연말정산 환급 꿀팁, 소득공제형 채권으로 얼마나 절세될까?

연말정산을 앞두고 나면 항상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번에는 얼마나 돌려받을까?”

“작년에는 오히려 더 냈는데 올해는 괜찮을까?”

많은 분들이 연말정산 환급을 내가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라기보다는 그동안 사용한 카드 금액이나 주택청약, 연금저축 등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소득공제형 채권 투자

하지만 연말정산 역시 어떤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제도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소득이 높아지면서 기존 연금저축이나 IRP 외에 추가적인 연말정산 절세 방법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알아볼 만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소득공제형 채권입니다.


소득공제형 채권이란?

소득공제형 채권은 말 그대로 채권 투자와 소득공제 혜택을 결합한 투자 방식입니다.

정확하게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6조에서 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소득공제를 적용받는 구조를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소득공제형 채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금융상품과 가장 큰 차이는 높은 소득공제율입니다.

현재 기준 투자금액에 따른 소득공제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3,000만원 이하분 : 100%
  • 3,000만원 초과 ~ 5,000만원 이하분 : 70%
  • 5,000만원 초과분 : 30%

구간별로 공제율이 적용되는 누진 구조입니다.

예를들어 소득공제형 채권에 5,000만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처음 3,000만원은 100%인 3,000만원,

나머지 2,000만원은 70%인 1,4000만원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조건을 충족한다면 총 4,400만원이 소득공제 대상 금액이 됩니다.

소득공제형 채권

다만 실제 공제 가능 금액은 종합소득금액의 50% 한도 등 개인별 조건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투자금액 전체가 언제나 그대로 공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3,000만원 투자하면 세금 3,000만원을 돌려받는 걸까?

여기서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소득공제 3,000만원 = 세금 3,000만원 환급은 아닙니다.

소득공제는 내가 벌어들인 소득 가운데 세금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 금액, 즉 과세표준을 낮춰주는 제도입니다.

예를들어 소득공제형 채권을 통해 3,000만원을 공제받는다면 3,00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이 아니라, 세금을 계산할 때 적용되는 소득에서 3,000만원을 차감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실제 연말정산 환급금이나 절세 금액은 본이의 과세표준과 적용 세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소득자 절세에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소득공제형 채권이 특히 고소득자 절세 방법으로 많이 언급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득세는 과세표준이 높아질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누진세 구조입니다.

따라서 똑같이 3,000만원을 소득공제받더라도 현재 적용받고 있는 세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절감되는 세금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봉이나 사업소득이 높아지면서 “연금저축이나 IRP 외에 추가로 활용할 수 있는 소득공제가 없을까?” 라고 알아보는 분들이 소득공제형 채권에 관심을 갖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소득공제형 채권은 왜 공제율이 높을까?

이처럼 높은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되는 이유는 해당 제도의 취지를 살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기업 등에 개인의 자금이 투자될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금을 기업의 성장 자금으로 공급하고 민간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인 목적이 있는 셈입니다.

다만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소득공제 혜택이 크다는 것과 투자 원금이 보장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소득공제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투자 기업

소득공제율만 본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제도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득공제형 채권 역시 결국 기업에 자금이 투자되는 투자상품입니다.

따라서 가입을 결정하기 전에 세금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 어떤 기업에 투자되는지
  • 해당 기업의 상태는 어떤지
  • 투자금 상환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 투자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 투자자 보호장치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등을 함께 확인해야합니다.

특히 소득공제를 적용받은 이후 투자일부터 3년이 지나기 전에 투자지분을 이전하거나 회수하는 경우에는 기존에 공제받은 세액이 추징될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 사용할 자금으로 접근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형 채권은 와이즈팁

소득공제형 채권을 찾아보셨다면 와이즈팁이라는 이름도 한 번쯤 보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와이즈팁은 소득공제형 채권 관련 서비스를 운영해 온 플랫폼입니다.

와이즈팁

이러한 상품을 비교할 때는 단순히 “소득공제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만 비교하기 보다는 그동안 어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는지, 만기가 도래한 상품들의 상환 이력은 어떠한지 등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과거 공개된 자료에서는 와이즈팁의 소득공제형 채권 상환 사례들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연말정산 환급을 준비한다면 미리 알아보세요!

연말정산은 1월이 되어서 준비한다고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과세연도 동안 어떤 공제 항목을 활용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본인의 예상소득과 예상 과세표준을 확인하고 절세 계획을 세워두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연봉이나 사업소득이 높아 기존의 기본적인 공제만으로는 절세 효과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이라면 연금저축, IRP 등 기존 절세상품과 함께 소득공제형 채권도 하나의 선택지로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000만원 이하분은 100% 소득공제

3,0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분은 70% 소득공제

5,000만원 초과분은 30% 소득공제

그리고 실제 절세금액은 개인의 과세표준과 종합소득금액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말정산 환급은 단순히 “얼마가 나오나 기다리는 것”만이 아니라 내가 어떤 공제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지에 따라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소득이 높아 세금 부담이 커졌거나 기존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항목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소득공제형 채권에 대해서도 한 번쯤 알아볼 만합니다.

다만 절세 효과만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투자기간과 기업의 상환능력, 투자구조 등을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절세와 투자는 함께 볼 수 있지만, 세제 혜택이 투자위험 자체를 없애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예상 과세표준을 먼저 확인한 뒤 실제로 어느 정도의 소득공제와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계산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소득공제형 채권 투자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와이즈팁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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